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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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군 생활 1년에 접어드는 21세의 군인입니다. 군에 입대한 직후부터 이마 쪽 머리카락이 엹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모발이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조금 빠졌는데도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지금도 모발은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탈모치료에 골든타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군에 복무중이라 지금 당장 치료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은 구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진 뒤 얼마까지인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탈모치료의 골든타임 수치화는 어렵습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기미가 보일 때부터 탈모 직후를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치료를 하면 탈모 억제가 비교적 쉽고, 발모도 양호한 편입니다.
의학에서 골든타임은 응급상황과 연관이 있습니다.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치료의 제한시간입니다. 탈모는 생명과 연계된 응급상황은 아닙니다. 급박하게 진행되는 게 아니라 수년, 또는 수십 년에 거쳐 서서히 이행됩니다. 따라서 탈모치료에서 골든타임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의미로 보면 탈모인으로 지내느냐, 예전의 모발을 회복할 수 있느냐의 분기점까지를 골든타임으로 정의해도 무방합니다. 탈모치료 골든타임은 치료시점, 치료기간, 치료연령 3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치료시점은 치료를 시작할 때입니다. 머리카락의 힘이 없어지는 탈모 전조증상 때부터 모발탈락 후 모낭이 존재할 때까지가 시기적 골든타임입니다. 치료효과는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가 가장 좋습니다.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굵은 모발로 키우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모발탈락은 굵은 성모 보다는 엹고 가늘어진 모발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또 모발이 탈락된 경우는 모낭의 건강성이 관건입니다. 모낭이 튼실하게 유지된 상황에서 치료를 하면 모발 재생이 쉽습니다. 즉 빠진 머리카락이 회복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다음, 치료기간으로 본 골든타임은 최소 6개월입니다. 피하의 모낭에서 모근이 싹터 나오는 기간이 보통 2개월입니다. 또 성장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6개월 정도 되어야 솜털처럼 약하고 가는 연모가 굵고 건강한 성모로 변화됩니다. 개인차도 있기에 넉넉하게 1년을 골든타임 치료기간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 기간에 의사들은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같은 피나스테리드 제제와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제제를 처방합니다. 이 성분의 약들은 탈모억제와 발모촉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대개 2개월이 지나면 발모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여리고 약한 모발이기에 쉽게 빠져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모발 생장 촉진과 탈모억제 환경을 조성하는 성장인자와 항산화제를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치료연령입니다. 20대와 30대에 치료하는 게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는 건강할 때, 발병한 직후에 해야 효과적입니다. 유전 탈모는 20대나 30대에 주로 시작됩니다, 또 체력적으로도 강한 시기라 모낭도 잘 보존돼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 초창기라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결국 탈모치료는 20대나 30대에 빨리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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