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 발행

유엔산림포럼 52개 회원국의 공동 보고서 바탕으로 발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25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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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유엔산림포럼 52개 회원국의 국가보고서를 바탕으로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the Global Forest Goals Report 2021)」를 발행했다.

▲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 표지 <제공=국립산림과학원>
유엔산림포럼은 산림의 경영,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특히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UN Strategic Plan for Forest, UNSPF)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략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글로벌산림목표와 관련된 법, 정책, 제도 과학·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2019년 말 국가보고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회원국의 목표 이행 정도를 검토하고, 건강한 인류의 삶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아 이번 공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백두대간 시드볼트’ 사업은 기후변화와 전쟁, 핵폭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식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전 세계의 야생식물종자 9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동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산림관련 법·제도·정책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정확성 증진 등 탄소 모니터링과 평가에 대한 진전 사항 등 산림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에 집중해 성과를 도출한 것에 주목을 받았다.

김명길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숲이 지닌 편익과 가치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을 보전하고자 하는 유엔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1 전지구적 산림목표 보고서(the Global Forest Goals Report 2021)의 원문은 UN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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