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만 가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5-20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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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이 피부에 접촉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접촉된 부위에 붉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 많이 나타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411만명에서 2013년 500만명으로 5년간 약 89만명(21.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5.0%로 총진료비는 2009년 1031억원에서 2013년 1352억원으로 5년간 약 321억원(31.2%)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

 

 

 

특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1년 중 5월에 전월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후 8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한 꽃가루 등과의 접촉, 높은 자외선 지수, 피지분비 증가 등으로 볼 수 있다. 이후 9월부터는 야외활동 시 신체 노출부위가 적어지면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료인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월별 평균 진료인원 추이 (2013)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숙지하여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식물, 금속, 화장품 등으로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이 있으며 과거 경험이나 피부접촉검사 등을 통해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미리 알아둠으로서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다면 즉시 비누 또는 세정제를 사용해 접촉부위를 씻어내고, 전문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복용 또는 연고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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