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DMC역 주변지역, 새로운 문화관광 축 형성

삼표에너지 부지에 기업본사 유치, 다문화박물관 문화시설 확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18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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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수색·DMC역 주변 지역「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10 (삼표에너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5월 12일에 개최된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  대상지 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대 <제공=은평구청>


이번 세부개발계획(안)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 및 수색역세권 개발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된 광역중심지 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업무·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개발코자 추진됐으며, 대상지는 수색·DMC역 인근 창고 및 LPG충전소로 사용되고 있는 약 9000㎡ 부지로, DMC역·공항철도선·경의중앙선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초역세권 지역이다.

삼표에너지 세부개발계획(안)은 2015년 1월 최초 제안돼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됐으나, 건축물의 용도 및 공공공간 계획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보류된 바 있다.

▲ 대상지 조감도 <제공=은평구청>

이에 구에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및 제안자와 적극적인 상생 협의에 나서는 등 심의결과가 반영되도록 노력했고,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절차를 추진했다. 사전 자문 결과, 주거시설(오피스텔 포함) 비율을 40% 이하로 계획하라는 의견이 제시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부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해 광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용도를 고려한 업무 및 판매시설 비율을 6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해 2021년 4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한 것이 이번에 수정가결 된 것이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안)에는 DMC역 일대 서북권 광역중심 상업시설 도입 뿐 아니라 수색~상암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상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설치를 통한 입체적 보행 네크워크 구축,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한 옥상 전망대 설치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그 밖에도 용도 지역 변경(준주거→일반상업지역), 경의·중앙선 광장-공공주택지구-불광천 방송문화 거리로 이어지도록 사업지 내 공공보행통로 계획, 수색로 변 도로 확폭, 문화시설(다문화박물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보, DMC역 복합 개발 사업지와 지상(4층)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계획이 포함돼 있어 수색·DMC역 인근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MC주변지역 연계방안 <제공=은평구청>


은평구 관계자는 “삼표에너지 본사 유치로 인근이 지역의 명소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한 다문화박물관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해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면서,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삼표에너지 본사 최고층(29층)에 전망대를 설치함으로써 옥상 전망대-다문화박물관-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혁신파크-진관동 한문화 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밸트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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