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기‧수소자동차 자체 보조금 지원

강동구민, 국‧시비 보조금 외에 전기차 100만 원, 수소차 200만 원 추가 지원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수소자동차 자체 예산지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3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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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에 더해 자체예산 2억 원을 투입,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화물차 1대당 100만 원씩 150대 ▲수소 승용차 1대당 200만 원씩 25대로 총 175대를 지원하며, 국‧시비 보조금을 포함해 전기 승용차는 최대 1300만 원, 수소 승용차는 최대 35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전기 승용차 12개사 43종 ▲전기 화물차 12개사 27종 ▲수소 승용차 1개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 승용차는 6000만 원 미만의 중‧저가 차량에 한해 구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구매자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18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강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등)과 다자녀 가구(18세 미만 3자녀 이상)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구청 녹색에너지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 예산편성액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서울시의 2035년 내연기관 차량 신규 등록 금지 추진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강동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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