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2021년 강동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강동’을 주제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22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28개 작품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품들은 6월 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당일만 전시되고, 이후 강동구청 앞 미디어월을 통해 1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11시, 17시) 송출 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상장은 수상자의 학교에 전달해 학교 일정에 따라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과 외부활동이 제한돼 우리 학생들이 많이 위축돼 있는데 이러한 행사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조그만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주민들도 아이들의 생각을 보며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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