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래세대에게 오존위기 알리는 게임 출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3 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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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리셋어스(Reset Earth)라는 게임이 출시됐다고 월드이코노믹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밝혔다. 이 게임은 지구를 휩쓸고 있는 환경오염과 질병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원인이 오존층에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또한 2084년을 배경으로 했다.

 

▲사진 출처 ozone.unep.org

녹스, 세이건, 테란 등 3명의 10대 캐릭터들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경쟁하며 고군분투한다. 그들의 시간여행 임무는 오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가 협력해야 하는 시기인 1980년대로 이동하게 한다. 

 

이 게임은 유엔에 의해 출시되었는데 유엔은 젊은 세대들이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약에서 전 세계적인 채택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이 게임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7년에 합의된, 몬트리올 조약은 198개의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비준을 받은 첫 번째 유엔 조약이 되었다. 그것은 많은 화학 물질을 단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보호 오존층에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냉장고와 냉동고에 널리 사용되는 클로로플루오로카본(Clorofluorocarbons, CFC)과 하이드로클로로플루오로카본(HCFCs)이 포함된다. 

 

이러한 유해가스는 대기에 큰 피해를 주고 오존층의 고갈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극 상공의 오존층에 구멍이 뚫린 것은 1980년대 발견됐다. 

 

오존은 화학 기호 O3 즉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된 분자이다. 하지만 산소와 달리 오존은 흡입시 해로울 수 있다. 지구 표면 10km에서 50km 사이의 성층권에서는 공기 중 거의 모든 오존이 발견된다. 비록 그것이 대기 중 미미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오존은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 복사에 대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NASA에 따르면 오존층이 없다면 지구는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지표면이 살균될 것이라고 한다.

 

리셋 어스 게임은 기후를 향후 12개월 동안 젊은 층들에게 흥미를 끌기 위한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다. 유엔 오존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존층은 현세대와 미래 세대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호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게임은 디스토피아의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함께 보인다. 세 명의 주인공들은 그러한 암울함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그 기원을 찾고 역사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올라간다.

 

한편 1987년 오존층 파괴 물질(ODS)에 대한 금지 이후, 대기 중의 유해 화학 물질의 양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ODS의 긴 수명으로 인해, 오존 구멍이 발견되기 전에 수치가 떨어지는 일은 205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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