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송명숙 기자] '제25회 서울억새축제’가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드넓은 벌판에 펼쳐진 억새 물결은 붉게 물든 다양한 꽃들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물결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발하고 있다.
햇살을 머금은 억새 이삭은 눈부신 은빛으로 빛나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완성한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억새 사이로 물든 붉은 댑싸리는 초록빛, 황금빛, 붉은색으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하늘공원의 매력은 해가 저물 무렵 풍경이다. 서울의 빌딩 숲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도심을 밝히는 자동차 불빛이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낮과 전혀 다른 도시의 풍경을 선사한다.
하늘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되살린 곳이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과 난지천공원, 노을공원과 더불어 자연의 회복과 도시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매년 가을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고 일상의 쉼표를 찾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늘공원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하늘공원까지는 걷거나, 맹꽁이 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은 난지천 주차장, 평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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