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 하반기 CO2 배출량 치솟아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2 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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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중국의 CO2 배출량이 급증하면서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9년 배출량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0년 상반기에 배출량이 억제되면서 약 3% 감소한 반면, 하반기는 배출량이 4%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0년 총 CO2 배출량은 2019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첫 번째 코로나19 봉쇄령 이후 경제성장 기조로 복귀하면서 건설과 중공업의 부문 가동을 가속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는 팬데믹으로 2060년까지 탄소중립성을 목표로 한다는 새로운 공약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 석탄, 석유, 가스 소비가 모두 급격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중국은 2020년 상반기 석유 수요가 최소 7% 감소했지만 하반기는 6.5%의 반등을 보였다. 시멘트 생산량은 상반기 6개월 동안 거의 5% 감소하다가 하반기에 8% 증가했다.

 

공식성명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전력 수요가 3.1%, 열 발전(주로 석탄과 가스)이 2.1% 증가했으며, 전력 부문 배출량이 계속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 혼합은 다소 주춤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약 15%, 원자력 5%, 태양 9%, 수력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총 에너지 사용량은 2020년 2.2%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년 하반기 중국의 CO2 배출량 급증에 따른 최고 배출량 및 감소 목표를 충족시키려면 중공업의 성장을 관리하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러한 정책 중 일부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75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또한 새로운 계획도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 기록적인 증설 이후 풍력 설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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