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여름휴가 되려면?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7-28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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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더운 여름 피서지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꼭 실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동 시 음식물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육류와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지켜야 할 '식중독 예방 지침'을 발표하고, 개인위생 및 음식물 취급에 특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요즘 휴가지에서 바비큐 등을 즐겨 먹는데 미생물의 전파를 방지하지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생으로 먹는 채소류는 서로 닿지 않게 하고, 생고기용 젓가락을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데 사용해서는 않된다.

특히 바닷가에서 낚시로 잡은 생선이나 조개는 어류의 표면, 아가미, 내장에 비브리오균이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횟감의 손질 시, 머리·내장 제거 후 표면과 내부를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별도의 칼과 도마를 사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음용수는 수돗물 또는 생수를 마시고 지하수, 하천수 등은 반드시 끓여서 마실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에는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발생한 식중독 건수 1,460건을 분석한 결과 8월에 187건(12.8%)이 발생하였고 발생 원인균은 장염비브리오균과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각각 43건(23.0%)과 34건(18.2%)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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