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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30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6망루에서 100m 떨어진 바다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물범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시소방본부에 의하면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상구조팀장이 익수자 감시용 고배율 망원경을 이용해 물놀이객 안전감시를 하던 중 미확인 해양생물을 확인, 유영구역 순찰 중이던 제트스키 구조팀 2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숨진 채 떠 있는 이 생물의 사체를 국립수산과학원에 통보한 뒤 점박이물범 사체를 인계했다.
수산과학원 확인 결과, 이 생물체는 길이 1m, 무게 40㎏의 어린 수컷 점박이물범으로 그물에 걸려 질식사한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추정하고 있다.
바다표범 종류 가운데 가장 작은 종류에 속하는 점박이물범은 몸 빛깔이 주로 황갈색이며, 몸의 옆과 등에 검은 반점이 나 있고, 무늬와 크기가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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