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가공식육제품 위생제조수준 더 향상해야

최신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5-13 2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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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돈가스, 양념갈비 등 92개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제품명 허위표시, 제조일ㆍ유통기한 등 미표시, 냉동제품의 냉장보관 등 16개소가 적발됐다.
서울시에서는 나들이 철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먹을거리 중에 하나인 식육 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22개반 79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 사항은 갈비를 18%만 사용하고 제품명을 돼지왕갈비로 표시한 사례 1건, 양념육의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미표시한 사례 1건, 캐나다산 냉동 돼지고기 30박스를 냉장고에 보관한 사례 1건이 있으며 그 외 품목제조 미보고 1건, 품질검사 미실시 1건, 부위명 미표시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기타 보관장소 위생관리 불량 등 7건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중이다.
아울러 점검과 동시에 수거한 48개 제품의 규격기준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며 작업장에서 사용중인 장갑 16건에 대한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48개 제품은 가열 후 섭취하는 제품으로 검사기준은 없지만 위생관리 차원에서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양념육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업소를 철저히 위생지도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균 검사기준에 대한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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