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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지리지 표지 |
대전MBC가 창사 45주년 보도특집으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수자원개발 실태를 다룬 <물의 전쟁>(연출 서주석 기자)을 2부작으로 제작해 방송한다.
23일 밤 10시 50분부터 방송되는 <물의 전쟁> 1부 ‘물의 경고’는 물을 잘 못 다룰 경우 그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재앙을 불러오는지 각 국의 실태를 통해 확인하고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던 인재(人災)의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이번 방송되는 <물의 전쟁> 1부에서는 미국 서부 7개주의 상수원인 라스베가스 미드호수가 10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수위가 무려 30m 내려 앉아 댐 가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상황 인 가운데도 엄청난 물이 낭비되고 있는 미국 고급주택가의 생활실태를 화면에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3년 전 태풍 ‘루사’의 피해 뒤에 100년만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 태백지역에서 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원인을 추적하는 등 물을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보내줄 수 있는 수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어 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물의 전쟁> 2부 ‘블루골드이 진실’ 편에서는 물이 없지만 대체수자원 기술개발에 주력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싱가포르와 물은 넘쳐나지만 관계기술조차 없어 물을 물답게 활용하지 못하는 캄보디아를 현지 취재했다.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된 물 부족으로 전 세계가 물 부족과 싸우는 현실로 21세기는 물 전쟁의 시대라고도 한다. 때문에 물을 수입해 쓰면서도 대체 수자원 개발을 통해 세계 경제선진국으로 부상하는가 하면 엄청난 물을 갖고도 대체 수자원을 개발하지 못해서 전력난을 겪는 나라도 있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대체 수자원기술 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나? 대체 수자원 기술적용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성과주의에 급급해 시행착오를 빚고 있지는 않은지 등의 의문을 던진다.
이번 창사기념 보도특집 <물의 전쟁>은 우리나라 수자원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자원 수출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과제를 알아보는데 충실해 할 뿐 아니라 설득력 있는 내용전개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화면에 담아내는 등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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