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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가 화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그 리스트의 선두에 떡볶이를 내세웠다. 이 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음식이며, 나아가 우리 민족 대대로 이어진 수천년의 문화, 떡과 장을 재료로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리고 농경민족으로서의 우리 민족을 대변하는 쌀이 떡의 재료가 된다는 것이 떡볶이가 한국을 대표하게 된 더욱 근본적인 이유다. 이러한 취지로 만들어진 <Topokki Story vol. 1 떡볶이, 한국을 말하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떡볶이라는 음식을 주제로 만들어진 책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떡과 장 이야기, 생각보다 훨씬 오래 된 떡볶이 이야기, 특별한 날을 위한 떡볶이 정찬 상차림과 장소와 목적에 맞는 떡볶이의 무한변신, 세계화를 앞두고 개발된 새로운 떡볶이 메뉴 30가지와 떡볶이를 ‘Topokki’라고 부르게 된 히스토리까지... 떡볶이를 테마로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바야흐로 세계가 하나가 되려하는 거침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의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 문화를 세계인의 문화로 만들기 위한 부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떡볶이는 우리가 가진 수많은 자산, 그 한 가운데 있다. 이 책은 떡볶이야말로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중요 자산이며 나아가 세계화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앞에서 몸과 마음을 단장해야 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임을 말하고 있다. <떡볶이, 한국을 말하다>라는 부제에는 바로 그러한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 떡볶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다. 우리 쌀로 만든 떡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떡볶이 레서피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도 이 책은 답이 되어줄 것이다. 책 전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떡볶이 레서피를 통해 독자들은 이제껏 만나지 못한 다양한 떡볶이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저자인 권영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업·예술·문화 코디네이터다. 저자가 지난 십여 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현장에서 얻어낸 생생한 추억들을 고스란히 쏟아 부어 이 책을 만들었다. 여기에 시인이기도 한 현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이 전문가다운 식견과 날카로운 필력으로 감수, 전문적인 영역과 대중적인 재미를 넘나드는 멀티 북으로 다듬었다.
▷ 국내영문 표기법에 의한 떡볶이 표기는 Tteokbokki로 외국인은 읽을 수가 없어 세계화를 위하여 외국인 반응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발음의 용이성과 유사성 있는 Topokki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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