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등을 통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사례 증가 추세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7-09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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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종교관련 활동·행사가 활발하게 개최되어 이로 인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참석하게 되는 경우 더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확진환자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 4개 지역)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국내 1개 대학(교직원 2명, 대학생 43명)에서 5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필리핀(마닐라, 엥겔레스)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국내 7개 대학 연합 동아리(대학생 116명)에서 2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된다.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필리핀(마닐라)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국내 1개 대학(대학생 12명)에서 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태국(라콘바통)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oo 교회 청년부 대학생(대학생 35명)에서 3명의 추정환자가 확인되었다. 확진 및 추정환자들은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원에 격리조치 하였으며 나머지 일행에 대하여는 가택격리 조치를 하고 거주지 보건소가 이상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29일부터 7.3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대학생 종교관련 수련회(미국, 캐나다, 필리핀, 일본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 386명 포함하여 총 8,500여명 참가) 참가자 중 2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어 동일 행사에 참가한 사람 모두가 동일 감염원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종교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거주지별 보건소와 추가 환자 발생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 행사에 참석한 후 7일이내에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즉시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전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대규모행사 참가, 봉사활동 등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해외로 나갈 경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현지 사람들과의 접촉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 귀국 후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잠복기간인 7일간은 자택에서 머물고 발열, 기침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관할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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