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jh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4-20 0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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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올해 여름철 해수온도의 상승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때보다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도내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며, 균 검출 시에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오염지역의 어패류 생식 및 취급에 대한 주의 등에 대해 반상회나 인터넷을 통해 즉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주로 발병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상처 난 피부에 접촉 할 때 감염되며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발병하지 않으며, 만성간질환,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에서 발생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443건을 조사해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20건 검출되었고, 6월02일 최초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하였다. 전국에서 5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24명이 사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9명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6℃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에 씻고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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