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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반달곰 울카 |
발신기 교체를 위한 포획 중 사고 발생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 2005년 10월 연해주에서 도입한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이름 울카, 만2살)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공단은 곰을 포획하기 위해 11월 1일 생포용 트랩 설치했으며, 설치 6일 후인 지난 7일 생포용 트랩에 왼쪽 앞 발목 관절부위가 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공단은 동 개체에 부착한 귀발신기 배터리가 소진됨에 따라 교체 작업을 위해 트랩을 설치한 것으로 생포용 트랩은 기존부터 사용해오던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외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개체 포획과 동시에 발신음이 울려 포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곰 포획지점에 자주 들어가면 사람의 냄새로 인해 포획이 되지 않으므로 관계자가 근거리에서 매일 전파 발신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발신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생포 즉시 발신음이 울리지 않아 현장 확인이 늦어져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동 개체의 사망과 관련한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현장조사에 착수중이다. 또한 향후 사고 원인 규명에 따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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