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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월 20일부터 자연적응훈련에 들어간 북한 반달가슴곰 8마리가 건강하게 지리산에 적응하고 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 14일 서울대공원과 평양 중앙동물원간 야생 동물교류로 임진각을 통해 들여온 북한 반달가슴곰 8마리를 들여온 바 있다.
이 반달곰들은 이후 5일간의 검역을 마치고 지난 4. 20일부터 자연적응훈련장(전남 구례군)에 입소, 자연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검역기간 동안 주로 밤을 먹었던 곰들이 자연적응훈련장에서는 진달래꽃이나 참나무의 새 잎 등을 따먹으며 현재까지 문제없이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자연적응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며, 훈련결과에 대한 평가자료와 유전자분석결과 등을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검토한 후 방사여부 및 시기 등을 결정한다.
이 곰들이 순조롭게 방사된다면 작년 10월 중순 방사한 연해주산 반달가슴곰 6마리와 함께 14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서 생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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