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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경염낭거미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은 내장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단지 3개체의 표본만 존재하는 희귀종인 보경염낭거미와 백양더부살이를 포함하여 민대극, 만주바람꽃, 옥녀꽃대 등 희귀식물군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해 3월부터 12월까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단을 구성하여 동·식물 및 경관, 지질, 역사, 문화 등 16개 분야의 자연자원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멸종위기종 구렁이, 담비, 삵, 진노랑상사화 등 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천연기념물인 굴거리나무, 바자나부 군락지가 확인됐다.
아울러, 고등균류와 거미류는 미기록종 14종과 한국고유종 7종도 발견됐다고 공단측은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는 1994년 제1기에 조사에 이어 2004년에 2번째로 실시한 조사로서, 총 자원종 수는 '94년 조사에서는 1,471종이었으나, '04년 조사에서는 753종(51.2%)이 증가한 2,22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생태계의 변화추이 분석을 위한 생물자원모니터링을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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