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감사원 감사청구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0 1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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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이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서 공익사항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신청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밀양 송전탑 사업으로 대표되는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사업은 애초 계획된 사업목적이 상실된 사업이라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진되고 있다”며, “송전선로 역시 최단거리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면서 고압송전탑의 전자파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민 거주지와 경작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설계의 적절성 또한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2004년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계획되었던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공사는 당시에 ‘신고리~북경남’을 거쳐 ‘북경남~신충북’에서 ‘신충북~신안성’까지 연결되어 수도권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지만 신고리에서 수도권까지 원거리에 걸쳐 대용량 전기를 송전할 목적으로 765kV 초고압 송전선로 계획을 세운 것이다.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 기준’에서도 765kV 설비는 ‘대단위 전원단지와 대용량 부하 밀집지역간 전력수송’을 위한 역할이라고 적시되어 있다”며 말했다.

 

더불어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공사가 타당성을 가지려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이 전력소비지로서 전기를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야 하지만 이 지역은 2011년 기준으로 각각 전력소비량보다 전력발전량이 166%, 139%로 높아 수도권의 전기를 공급할 이유가 아니라면 사실상 송전선로가 필요 없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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