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반사는 생태계 과열 막는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11 1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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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지에 따르면 기후개입생물학 워킹그룹(Minnesota University of the Environment)의 연구진이 태양 기후 개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사진 PxHere

선도적인 연구 대학의 기후학자와 생태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적은 양의 햇빛을 다시 우주로 반사하는 태양 복사 수정(SRM) 기술의 생태학적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들어오는 햇빛과 방사선의 일부를 줄이기 위해 성층권에 SAI(황산 에어로졸 구름)을 생성하기 위해 제안된 특정 SRM 전략(성층권 에어로졸 개입)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적으로 보면 이 전략은 구름은 크기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I는 대기 중에 작은 반사 입자를 배치해 태양 방사선의 일부를 우주로 반사시켜 일부 방사선이 지구에 도달하지 않도록 하는 원리를 가진다.

 

연구진은 온실가스 감축과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지질공학의 이점을 파악해 단점을 능가할 경우에만 이러한 기술력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직 실효성 측면에서 효과가 미비하기에 지구공학 기술을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SAI 시나리오의 타이밍, 양, 길이 및 그 종료와 함께 SAI에 따른 생태계와 기후 간의 단계적 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은 SAI가 단순한 온도 조절 장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SAI의 다른 잠재적 영향으로는 강우량의 이동과 표면 자외선의 증가가 포함된다. SAI가 과열된 지구를 식힐 수도 있지만, 해양 산성화 중단과 같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상승에 대한 모든 영향을 상쇄할 수 없어 만능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구 표면 전체에 걸친 생물 다양성의 본질적인 패턴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기초가 도는 생물학적, 물리적 매커니즘을 시험하는 미세한 규모의 실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연구는 광합성과 동물의 이동과 같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핵심 생태학적 질문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연구진은 다른 과학자들이 이 연구 결과를 어떻게 고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시로 생태계가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돕거나 방해할 수 있는 태양 지구공학 시나리오에서 비롯되는 독특한 조건들을 고찰하는 일을 들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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