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원장 건강칼럼] 무릎 연골판 파열, 파열 양상에 따라 치료방식 달라져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4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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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중에는 대표적으로 '무릎 연골판 파열'이 있다. 무릎 연골판은 '반월상연골'이라 불리는 조직으로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며,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무릎 연골판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관절액을 고르게 분산시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무릎이 비틀리는 부상에서 무릎 연골판은 쉽게 찢어진다. 무릎 연골판 파열이 발생하면 무릎통증 증상 외에도 무릎 관절안에서 무엇인가 걸리거나 어긋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무릎이 완전하게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무릎이 반복적으로 부어오르기도 한다.

무릎 연골판 파열은 파열된 범위나 위치, 양상에 따라서 치료를 각각 달리 적용한다. 미세한 파열은 물리치료와 주사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파열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 연골판 파열 수술 방식에는 절제술, 봉합술, 이식술이 있으며 연골의 상태에 따라 적용한다. 젊은 층에서는 스포츠 활동과 같은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 연골판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중장년층으로 넘어갈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작은 충격으로도 무릎 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래 방치된 무릎 연골판 파열은 무릎 관절염과 같은 2차 질환을 초래하게 되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글 :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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