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원장 건강칼럼] 소음순 질환, 수술시 산부인과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선택해야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21 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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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성질환에 대한 적신호가 커졌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과 곰팡이균이 번식될 수 있어 질염에 걸리기 쉽다. 질염은 조기 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방광염이나 골반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질환이 자주 나타난다면 소음순의 모양이 변형된 것인지 파악해볼 수 있다. 소음순은 요도나 질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비대한 모양을 띠고 있다면 질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제대로 통풍되지 않아 분비물이나 이물질이 끼기 쉬워 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스키니진 혹은 레깅스 등 타이트한 하의를 입는 경우에는 소음순 부위 마찰을 유발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소음순은 개인마다 길이나 두께, 모양 등이 제각각이다. 만일 한쪽만 비대한 비대칭이거나 대음순 밖으로 나와 눈으로 보이는 비대증 등이 있다면 원활한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무조건적인 절제를 통해 크기를 줄이는 것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비대가 원인이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레이저를 활용한 수술은 주요 신경이나 혈관 손상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눈에 띄지 않은 미세 수술 방식으로 봉합이나 실밥 제거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있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해 원활한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수술은 분비물이 끼거나 이물감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으며 질염, 방광염 등의 여성질환 발생률을 줄여주고 있다.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염증 관리가 더 수월할 수 있어야 하며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 방향과 모양을 찾는 섬세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 여성질환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맞춤 진단이 적용되어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 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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