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진 원장 건강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허리 통증, 추나요법으로 바로잡을 수 있어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21 15: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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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맛비 등의 영향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더라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통증을 초래하는데, 그중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교통사고 당시 충격으로 몸이 크게 흔들리면서, 그 충격이 고스란히 온몸에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비교적 약한 경추, 척추가 같이 흔들리며 구조가 변화될 수 있다.
 


허리와 목의 지속적인 통증뿐만 아니라 피로감, 턱관절 이상, 두통 등 다양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다. 사고 직후 통증이 경미하다고 해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이후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다만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MRI나 X-RAY 등 영상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어혈’로 꼽는다. 어혈은 죽은 핏덩이를 일컫는 말로, 교통사고 당시 발생한 어혈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각종 통증 및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는 것.

이에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을 비롯해 틀어지거나 뒤틀린 뼈, 근육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굳은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침치료, 물리치료와 혈액순환을 돕는 부항 등의 복합적인 한방치료를 처방한다.

그중에서도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잘못된 자세나 사고로 어긋나거나 비틀린 척추, 관절, 근육, 인대 등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해주는 치료 방법이다. 교통사고 치료 이외에도 수술 없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같은 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근육과 관절이 약한 환자들에게도 무리를 주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목과 허리디스크 이외에도 척추관협착증, 만성 허리 통증,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추나요법의 경우 개인 체질과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통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치료는 치료 효과가 미비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글 : 카인네트워크 연산동점 자연안에한의원 박철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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