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겸 원장 건강칼럼]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에도 재활이 중요한 이유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4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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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어깨통증 환자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나타나는데 이중 회전근개파열이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근육을 일컫는다. 이들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담당하는데 과한 운동을 반복하거나 어깨에 큰 충격을 받을 때 회전근개에 파열이 발생하기 쉽다.

그렇지만 퇴행성 변화가 점차 진행되는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뚜렷한 이유 없이도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어깨 관리에 힘써야 한다. 파열이 시작된 회전근개는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파열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통증 및 관절 운동 범위 제한 증상이 악화되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오래 방치된 회전근개파열은 재파열 발생률이 높아지고 어깨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이 나타나면 어깨통증뿐만 아니라 팔을 들어올리거나 천천히 내리는 동작도 어려워지는 증세를 보인다. 경미한 증상에서는 물리치료 및 주사요법을 적용할 수 있지만 파열 범위가 넓고, 통증이나 이상 증세가 심각하다면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를 통해 어깨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시켜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되찾아야 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재활치료를 한다면 관절에 강직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원활한 회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글 :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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