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는 치유의 공간...동화 속 세계의 ‘쉼터’

[환경과 문화] 김선정 작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10 1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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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화가는 그들만의 색과 특징이 있기 마련인데, 김선정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초록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평안함을 준다. 숲속의 도서관, 숲속의 수영장 등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공간 같지만, 왠지 그 공간에는 허락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장소 같다.  

 

▲ 꿈꾸는대로1388︱91.0×65.2㎝︱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 꿈꾸는대로1367︱91.0×72.7㎝︱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림 속 그 장소로 가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 자연에서 마음대로 놀 수 있는 공간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순간 내가 그곳에 있다.
 

▲ 꿈꾸는대로1390︱116.8×80.0㎝︱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 꿈꾸는대로1389︱116.8×80.0㎝︱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김선정 작가는 본인의 작품에 대해 “눈에 보이는 사실과 내가 구성하고 싶은 상상의 그 어떤 풍경 속에서 미적 감수성을 재발견하고 현실과 이상의 조화로운 공존을 꿈꾼다. 풍경을 그대로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닌 현실과 꿈, 내가 보고 있는 모습과 보고 싶은 모습이 혼재한다”며, “내 마음이 휴식을 원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그러나 현실에서 실행하기 어려울 때, 그림 속에서라도 원하는 것을 얻고자 나만의 상상과 스토리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 노트 중에서-
“작품은 제작된 순간에 완성되는 죽은 물건이 아니다. 그것이 관객과 공유되고 소통 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생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연과 초록은 우울한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일상이 바뀐 요즘, 초록을 찾아 떠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작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며 선물 같은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

 

▲ 꿈꾸는 대로1391︱116.8×80.0㎝︱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 꿈꾸는대로1394︱53.0×41.0㎝︱Acrylic on canvas︱2020 <제공=김선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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