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먹거리 꼼짝마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 뜬다

서울시 400명 상시 운영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03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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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 및 불량식품을 감시하고 유통식품의 식품표지 위반여부를 위반행위를 단속해 나가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0명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감시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로 선발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40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며, 이들은 소비자단체회원과 대학교 식품관련학과 학생, 단체추천과 경력자, 공모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41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 8149개소를 점검 732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한 바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1993년 12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200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점검 지원 및 계도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과대광고 금지의 위반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행정처분의 이행여부 확인 지원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학교 주변 먹거리계몽활동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4월 3일(목) 오후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 400여 명과 함께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을선 감시원은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위생에 신경쓰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다” 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퓨전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만수 씨는 “처음에는 보이는 곳만 신경 썼는데 지도점검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곳도 신경쓰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 위촉자에게는 맞춤형 신규교육을 재위촉자에게는 직무 심화교육을 상·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서울시민이 식품관련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먹을거리 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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