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경NGO 탈핵, 기후변화법, 4대강 복원 강화한다

그린피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활동 조명
박효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1-17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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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 점진적 탈핵, 고래보호운동 펼쳐

1971년 언론인과 생태학자, 의사, 교사 등으로 구성된 설립 멤버들은 알래스카 서부에 암치트카(Amchitka) 섬으로 배를 타고 군부가 진행 중이던 지하 핵실험 반대활동을 했다. 

 

그 뒤 활동가들은 그린피스(Greenpeace)라고 불리는 단체를 만들었다. 1970년대 내내 그린피스 운동은 다른 국가들로 퍼져나갔다. 포경산업과 유독성 폐기물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1979년 국제 그린피스가 설립됐고, 본부는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다. 현재 그린피스는 국제환경단체로서 52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300만 명에 달하는 후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린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숲 보호, 독성 화학물질 사용 제한, 기후변화, 해양보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2011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기후에너지팀은 신규원전 설립 반대와 노후원전 폐쇄를 비롯한 점진적 탈핵을 제안한다. 이에 그린피스는 국내 원전 사고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방재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해양보존 캠페인팀은 멸종위기에 놓인 고래 보호운동과 남극해를 필두로 한 해양보존구역 지정, 불법어업, 착한 참치 캠페인을 펼쳐왔다. 더불어 그린피스가 전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착한 참치 캠페인'(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어업 방식인 FAD를 사용하지 않는 조업방법 요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캠페인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탈핵과, 해양문제를 중심으로 국제환경단체와 공조해, 그린피스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구촌에 환경의 위기가 곧 대한민국의 환경 위기로 닥칠 수 밖에 없다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운동연합 - 2014 4대강 회복 재점화

 

1980년대 불평등한 경제개발이 불러온 환경오염과 파괴의 역작용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던 시기, 반공해 운동을 펼치던 단체들이 1982년 함께 공해추방운동연합(이하 공추련)을 만들었다. 

 

공추련은 90년 안면도 핵폐기장 건설 백지화 운동과 낙동강 페놀오염사건 그리고 1992년 리우회의에 참가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운동단체로 발전해야한다는 의식을 상기시켰다. 

 

이에 1993년 4월 2일, 공추련을 비롯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공해추방운동을 하던 조직들이 환경운동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창립 후 굴업도 핵폐기장 백지화, 동강댐 백지화 등 의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었으며, 2002년에는 세계 3대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에 가입해 지구시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49개 지역조직과 5개 전문기관, 5개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 때 심각하게 파괴된 우리의 4대강이 본래의 생명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의 수문을 여는 것부터 시작해 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반도에 4대강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책임져야할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법률적 대응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원자력발전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에 힘입어, 노후화된 원전 폐쇄와 신규 원전 계획 백지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햇빛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며 지역단위의 대체에너지 확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양투기 연장을 막아 바다를 지키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 등도 이어가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염형철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국민속에 국민들과 함께, 국민들을 위해 의식주의 환경문제와 특히 기후변화법을 마련해 범국민적인 운동을 펴 기업과 국민, 국가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펼 예정이다. 아울러 끝나지 않는 4대강사업 후속조치에 정부가 올바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색연합 - 백두대간 훼손 모니터링, 에너지자립 활동

 

녹색연합은 1991년 배달환경연구소를 시작으로 푸른한반도되찾기시민의모임, 대한녹색당 창당 준비위원회가 모여 1994년 배달녹색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이후 1996년 녹색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개정하여 좁은 의미의 환경운동을 넘어 대안문명운동으로서의 녹색생명운동을 펼치고자 했다. 나아가 전 지구적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계 곳곳의 NGO들과 함께하며, 궁극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 살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과 녹색문명의 참된 건설에 적극 앞장서고자 한다. 

 

백두대간과 DMZ, 연안해양에 이르는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을 보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훼손지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울진·삼척의 산양서식지를 중심으로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 숲길조성과 산양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시형 에너지자립만들기와 주민참여형 지역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며 4대강, 골프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무분별한 자연파괴에 대해서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녹색연합은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술과 강과 갯벌을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을 자연스럽게 되돌려 야생동물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녹색연합은 국내외 NGO단체들과 손을 잡고, 국민속에 스며드는 환경의 문제점을 직접으로 피력하는데 프로그램들로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운동을 펼 예정이다.

 

 

여성환경연대 - 유해물질로부터 안전 사회, 느리고 단순한 삶 추구

 

여성환경연대는 모든 생명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삶에서 생태적인 대안을 찾고 실천하는 환경 단체다. 환경파괴가 여성의 몸과 삶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환경건강운동과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대안생활운동을 해오고 있다. 

 

1999년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진 여성활동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만들어진 여성환경연대는 2005년 대중 조직으로 전환, 현재 본부 그리고 대구와 서울 중랑, 남서 지역조직에서 1200여명의 시민 회원과 함께 대안적인 환경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신나는 학교텃밭 가꾸기, 도시에서 생태적인 일상을 꿈꾸는 문래도시텃밭, 홍대텃밭다리와 같은 공동체텃밭 등의 도시텃밭 운동, 건강한 몸과 공동체를 만드는 제로제로 대사증후군 캠페인, 즐겁게 내 컵으로 마시는 with a cup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24시간 야간노동과 유방암 예방 캠페인, STOP 유해화학물질 캠페인(가습기 살균제 피해 규명 운동), 생활용품 속 유해물질 정보제공, 화장품 성분정보 사이트 앱 ‘톡톡’ 오픈,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1330 환기생기 캠페인 등의 환경건강운동, 대안생활운동을 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 여성과 남성,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 자연의 속도에 맞는 느리고 단순한 삶' 여성환경연대가 만들어 가려고 한다.

 

현재 여성환경연대는 대표가 공석으로 올해는 여성중심에서 좀 더 다양한 녹색생활 캠페인을 펼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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