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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탈모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풍성한 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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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설레임에 뒤척이다 잠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후 청년기에는 연인 또는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지만 중년이 되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크리스마스에 무감각해진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선물’ 이라는 유년기의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다.
탈모인들이 가장 소망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두말할 나위 없이 풍성한 모발이라고 답할 것이다.
탈모로부터 유발된 외모 콤플렉스는 사회생활에 소극적이 되고 이로 인해 발전적인 삶을 놓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사고를 전환해 탈모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던가 아니면 탈모치료를 통해서 모발을 회복시키는 양자택일(兩者擇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유전에 의한 탈모는 치료가 안 된다고 포기하는 탈모인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유전에 의한 안드로겐형 탈모의 경우 그 발생 원인이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치료약물도 개발됐으므로 치료를 받으면 풍성한 모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안드로겐형 탈모는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전환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발생한다. DHT가 안드로겐수용체와 결합해 모유두 세포에 들어가면 모근세포 파괴물질인 BMP, DKK-1, TGF-β1 등이 분비돼 탈모가 발생한다.
따라서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에 있어 DHT를 감소시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기본이다. DHT 생산을 감소시키는 약물로는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탈모약이 있다.
이 약물들은 5알파-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다. 보통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되며 가임기 여성의 복용은 금한다.
바르는 약물인 미녹시딜은 두피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한다. 하루에 한번 도포하면 되고 일일 사용량이 2ml를 넘지 않도록 한다.
트레티노인 용액 0.02%를 미녹시딜을 바르기 전에 도포하면 미녹시딜의 흡수효과가 증대돼 약물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모근의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와 모낭 주위 과잉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항산화제를 병행하면 탈모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탈모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피부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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