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생 원장 건강칼럼] 일상에 지장 주는 성인틱장애, 한의원 치료 및 예방책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03 1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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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 행동이나 특정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 음음과 같은 소리를 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아기 뿐만 아니라 성인기에도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틱장애는 학령기에 접어든 연령대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으로 운동틱과 음성틱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며, ADHD나 학습장애, 행동장애 등의 질환이 동반되거나 후속될 수 있다. 또한 1년 이상 틱 증상이 나타나고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틱장애나 뚜렛증후군으로 진행될 경우 성인기에도 틱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틱장애는 뇌 신경학적 이상과 뇌손상,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사회적 상황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어린 시절 발병해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호전됐다가 다시 나타나거나 성인기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장기간 지속된 틱은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해 틱증상 자체도 심하게 나타날뿐더러 ADHD와 기타 장애를 동반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강박증,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동반문제로 일반적인 생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틱으로 인한 실수나 부적응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는 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상황과 틱의 악화가 반복되면 끊어내기 힘든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고 일을 그만두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틱 증상과 환자의 건강상태 검사를 비롯해 행동평가 척도, 심리상태, 뇌신경학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치료를 진행한다. 한약 및 침치료 등의 치료를 진행하며, 단순히 증상완화가 아닌 뇌기능의 회복과 만성화 및 재발예방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한다.

성인의 경우 틱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인지하기는 쉽지만 조기에 대처가 필요한 건 다른 틱장애 유형과 다르지 않다. 경쟁이 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말 못할 고민을 혼자 안고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어릴 때 겪었던 틱이 재발하거나 새롭게 발병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 받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기관의 치료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환경적으로도 변화를 주거나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의료진 상담 및 가족과 의논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글 :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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