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원장 건강칼럼] 명절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 소화기능 치료하는 것이 도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15 12:34:43
  • 글자크기
  • -
  • +
  • 인쇄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설날 명절을 지내고 돌아온 이후 복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명절 기간 내에도 배가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꼈던 A씨는 연휴가 끝난 시기에 통증이 더욱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설날과 같은 명절 전후로 갑작스럽게 배가 아픈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명절 이후 받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장내시경 상으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지만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 배에서 꼬르륵 소리와 같은 물소리가 나는 것을 해당 질환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심리적으로 압박이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내시경으로는 진단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소화제와 같은 약을 잘못 복용하거나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병을 제대로 진단하고 이에 맞춘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내시경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를 활용한 위소화기능검사와 같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에는 다양한 장비를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치료를 위해서는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해서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법 중 하나인 위근육재활치료를 꼽을 수 있는데, 식적, 담음, 혈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한약재를 적취가 있는 부위에 발라 만성 체증과 응어리를 풀어주고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위장관은 단순히 소화근육기관만이 아닌 많은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신경계와 연결되어 있는 장부이기에 전기자극요법 등을 통해 강력한 자극을 가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위장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세 근육내의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근육층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흉추쪽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위장관이 움직이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흉추신경치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등의 순환이 좋아지면서 인체 전신의 신경계 활성이 이루어지고 등과 연결되어 있는 뇌신경이 안정화되어 심신이 이완되면서 회복이 빨라지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장과 관련된 질환의 경우, 치료와 함께 식단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스스로 관리를 하기 어렵다면, 식이상담을 진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식단을 지키며 치료를 병행하면, 재발을 낮추고 위장 자체의 건강함을 되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 : 장덕한방병원 위장병센터 김용석 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