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大서 DNA기반 COVID-19 백신 개발 나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4-24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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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전 세계가 COVID-19 감염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해외 각국은 백신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가운데 워털루 대학 연구진이 DNA기반 백신을 개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이 백신은 공학적 살균 바이러스를 사용해 작동되는 원리이며 그 과정은 백신이 면역반응을 자극하고, 하부 호흡기의 조직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가능하도록 한다. 

 

백신, 제약, 유전자테라피 치료 전공인 로데릭 슬라브체프 약학대학원 교수는 “이 백신이 완료되면 DNA 기반 백신을 통해 COVID-19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된 나노메디신(Nanomedicine)을 전달하는 비강 스프레이로 투여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DNA 기반 백신이 표적조직의 세포에 들어가 VLP(바이러스성 입자)를 생성하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VLP는 사스-Cov-2(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구조와 유사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 이러한 유사성은 사스-Cov-2를 포함한 VLP에 버금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체의 자연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스-Cov-2가 결합 가능한 수용체들과 결합해 가능한 전이 장소를 제한할 것이다. 이러한 체내 변화를 유발함으로써 백신은 COVID-19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는 한편 진행 중인 감염의 심각성을 저하시켜 치료제 및 백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백신의 모든 세부사항은 호흡기의 특정 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박테리아를 보장하는 것에서부터 사스-Cov-2를 가장하는 최소한의 VLP를 제조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연구진에 의해 특별히 고안되었고, 이제 테스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슬라브체프 교수는 이렇듯 복잡한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또 다른 약학대학 교수인 에마뉘엘 호, 마크 아우코인 화학공학과 교수와 협업하고 있다. 교수팀은 현재 비강 스프레이로 전달될 나노메디케이션을 설계하고 있다. 

 

슬라브체프 팀 연구진은 살균 바이러스 전달 시스템의 설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COVID-19에 적용되도록 이 시스템을 수정하고 있다. 또한 부품의 추가설계와 테스트는 올해 말경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의 구성요소는 캐나다 자연과학 및 엔지니어링 연구위원회의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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