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원장 건강칼럼] 아킬레스건 통증 빠른 치료가 중요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18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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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에서 이름을 따온 아킬레스건은 누군가의 치명적인 약점을 표현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아킬레스건을 다친다고 해서 목숨이 위험할 일은 없겠지만, 정상적인 보행에 있어 핵심적인 힘줄이므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느낀다면 빠르게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킬레스건은 무릎 뒤쪽에서 발뒤꿈치 뼈까지 이어지는 힘줄로, 우리 몸에서 가장 두껍고 강한 힘줄이지만 혈류가 적게 흐르는 탓에 손상과 염증에 취약하다. 특히 대표적인 저혈구간인 발뒤꿈치, 발목 뒤쪽 부분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은 거의 어려운 데다 반복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달리기와 같은 무리한 운동 후 손상될 수 있으며, 발목 뒤쪽에 두껍게 만져지는 띠 부분이 더욱 붓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동반한다. 자주 종아리에 쥐가 나고 저려 잠을 설치게 되기도 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킬레스건 통증을 경험한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힘줄이 점점 약해지다 결국 파열되고 보행에 제한을 야기할 수 있으니 발뒤꿈치통증을 느낀 초기에 진찰을 받아보기를 권장한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운다면 프롤로치료나 체외충격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완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프롤로치료는 손상되고 약해진 힘줄에 인체의 자가 치유 과정을 활성화하고 증식을 촉진하여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조직 재생 및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약해진 아킬레스건을 강화할 수 있어 추후 재발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불안정해진 하지를 안정화하기 위해 도수치료,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병행한다면 더욱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참본의원 의정부점 이동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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