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진 원장 건강칼럼] 라식,라섹, 등 내게 맞는 시력교정수술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18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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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철이 되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안경 착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곤 한다. 특히 작년부터는 마스크 착용까지 해야 하면서 불편함은 더욱 가중됐다. 이런 이유로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수술 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무엇보다 ‘어떤 수술이 가장 안전할까'이다.

먼저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다양하다. 크게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굴절교정 수술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라식,라섹수술이 있으며, 각막 절삭 없이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도 있다.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 절삭을 통해 얇은 절편을 생성하여 이를 젖힌 뒤, 레이저 조사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는 시력교정 방법이다 라식수술은 시력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외부 충격에 각막 절편이 밀리거나 이탈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각막이 얇은 이들은 절편을 만들기 어려워 라식수술을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를 벗겨 레이저를 조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각막 상피를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후 초기 1주일 정도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시력회복이 천천히 진행되는 단점이 있으나 절편을 만들지 않고 수술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안전하고 각막이 얇은 이들에게도 수술 적용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 눈속에 렌즈를 삽입해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각막 두께가 얇거나 초고도 난시로 라식 및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권장한다. 렌즈의 종류가 다양해 교정 범위가 넓고 삽입 직후 교정 효과가 나타난다. 각막을 깎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우려가 낮으며 수술 후 근시퇴행의 가능성이 없고 각막 혼탁도 없어 투명한 각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단 눈을 비비거나 압력을 가하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세안이나 샤워 시 조심해야 하는 등, 수술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은 장단점이 분명하므로 각막의 두께와 시력, 동공 크기, 근시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져 정밀 검사가 필수적이다. 수술 전 검사는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결정짓기 때문에 수술 전 단계부터 철저한 정밀검사 체계를 잘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본인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눈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평소 생활 환경 및 직업적 특성까지 정밀하게 고려해 수술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어떤 시력교정술 수술이 더 위험하거나 안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 압구정성모안과 사우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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