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가로림만 조력발전 '안돼'

가로림만 백지화 연대회의 함께 도보대행진, 갯벌 살리기 나서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06 0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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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이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 연대회의와 함께 가로림 조력댐 건설을 반대하는 도보대행진을 연다. 사진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한 가로림만 반대 기자회견의 모습. (사진제공 환경운동연합)

 

 

갯벌 보호,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가치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사정은 다르다. MB정부시절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의 신재생에너지 후폭퐁을 추진해온 가로림조력발전개발 사업이 멈추지 않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겠다고 충남 태안군 이원면 주민들과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가로림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를 통해 조력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도보대행진을 연다.

 

연대회의는 6일부터 6박7일간 서산에서 세종정부청사까지 걸어서 조력댐 반대를 알리는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 촉구 2차 도보대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보대행진은 지역어민의 생활터전이자 천혜의 갯벌인 가로림만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행진 기간 중 가로림만 보전의 당위성을 알리며, 12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조력댐 백지화를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도보대행진에는 박정섭 가로림만 조력발전건설 반대투쟁위원장과 어촌계장, 이장 연대회의 소속 30여명도 도보행진에 참여한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과 어민들의 조력댐 반대 의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로림 조력발전소와 관련 2월 3일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서를 접수하며, 조력댐 건설과 관련 주민들 사이의 찬반갈등이 다시금 확대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조력발전의 재앙은 새만금만으로 충분하다며 더 이상 개발논리자들의 이익에 휘둘려 생태계를 파괴하는 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은 절대 안된다고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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