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특별기획전-'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개막식 개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립여성사전시관 2019년 특별기획전 개막식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07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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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여성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조망하는 2019 특별기획전-‘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개막식을 3월 7일 (목) 오후 2시 국립여성사전시관(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100여 점의 각종 유물, 사진자료, 신문기사 등을 통해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행적과 고귀한 정신 등을 조명하는 전시로, 3월 7일(목)부터 8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특별기획전은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1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데 남녀가 따로 있나’에서는 여권통문을 시작으로 여성의 의병운동 참여, 국채보상운동 주도 등을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독립과 애국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시작한 모습을 살핀다.

 
2부 ‘3.1만세운동의 여성들, 천지를 뒤흔들다’에서는 2.8독립선언서와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등을 시작으로 여학생, 교사, 기녀, 간호사 외에도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독립에 대한 외침을 재현한다. 이는 폭력과 억압에 맞선 여성들의 외침과 연대가 더욱 폭발력을 지닌다는 의미를 제시한다.


3부 ‘국내외 여성독립운동가들, 임시정부의 깃발 아래 모여들다’에서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억압과 감시를 피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깃발 아래에 힘을 결집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함께 중국, 연해주, 미주지역 등 시기에 따라 다르게 전개됐던 여성독립운동의 양상을 살펴본다.


4부 ‘여성광복군,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다’에서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광복군에 참가해 조국독립의 길을 모색했던 여성광복군의 활동과 독립을 되찾은 조국에서 민주주의 공화국을 건설하고자 노력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5부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비추는 지혜의 탑’에서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사진, 어록 등의 전시물과 예술작품의 공동 작업을 통해 평생 독립이라는 일념으로 살아온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세계 평화를 기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천연희 선생을 비롯해 최선화 지사, 채혜수 지사, 민영주 지사, 오희옥 지사, 지복영 지사 등 여성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기증하거나 제공한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성독립운동가 후손들을 통한 유물기증은 여성사전시관이 진행하고 있는 근현대 여성유물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올해는 특히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독립운동가 유물을 중심으로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개막행사는 한완상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영주 지사와 오희옥 지사 등 현존해 계시는 여성광복군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독립운동가 김성숙 선생과 독립운동가 두군혜 여사의 손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두오닝 선생이 중국에서 참석해 아리랑과 3.1절 노래를 연주할 예정으로 여성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성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이며, 주체적인 여성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널리 알려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3‧1운동과 임정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애써온 여성독립운동가 분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해 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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