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동 원장 건강칼럼] 체외충격파 치료, 어깨·팔꿈치 등 통증 완화 도움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5 0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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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몸의 움직임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위다. 인체 운동계의 일부이자, 관절 덕분에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따금 어깨, 무릎, 팔꿈치 등 곳곳의 부위에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통증으로는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골프 엘보 및 테니스 엘보, 어깨를 과다 사용해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 딱딱한 석회질이 어깨에 쌓이는 석회화건염,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을 일으키는 발바닥 족저근막염, 그리고 무릎관절염 등이 있다.

이러한 각종 통증은 아프거나 불편한 곳에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했을 경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부위를 반복적으로, 또 과다하게 사용해 염증이 생기고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문제는 대부분 환자가 특정 활동에 너무 익숙해져 건강 문제와 연관 짓지 못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한다는 데 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통증 또한 초기치료를 통해 바로잡아야 다양한 후유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에 지속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통증 치료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주로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 오랜 치료에도 낫지 않는 만성 통증에 사용되는 치료 방법이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고 다른 방법으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음파를 손상부위에 조사하여 분해와 재생을 시키는 원리로 치료한다. 고에너지의 충격파로 염증물질과 석회질을 분해시키고, 병변 부위에 신생 혈관의 생성을 유도하여 혈류 공급을 증가시켜 조직을 재생시킨다. 특히 재생반응에 의해 콜라겐 합성이 증가되기 때문에 인대와 힘줄의 탄력성을 증가시켜준다.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초점형 충격파, 에너지를 분산시켜 치료하는 방사형 충격파로 나누어진다. 초점형은 힘줄, 인대 등의 작은 관절이 있는 무릎, 팔꿈치 어깨 발뒷꿈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방사형 충격파는 근육처럼 넓은 부위에 적용해 근육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및 현대인도 충분히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글 : 칠곡3지구 서울바른통증의학과 김승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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