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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제3종 가축전염병인 유럽부저병(EFB)과 미국부저병(AFB)의 감염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꿀벌 부저병은 세균에 의한 꿀벌의 질병 중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국제수의검역국(OIE)에서는 유럽부저병(EFB)과 미국부저병(AFB)을 검역조건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법률 제8852호에 의거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 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부저병 Duplex-PCR 진단기술은 기존 현미경검경법에 비해 15일 걸리던 검역 소요시간을 4시간으로 대폭 단축시켜 주고 검출감도가 1,000배 이상 높다. 또한, 특이성이 뛰어나 꿀벌 사육 중 수시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병 예방 및 방제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것이다.
농촌진흥과 곤충산업과 관계자는 “국내 꿀벌산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06년 기준으로 약 3,000억원 이상으로 부저병 Duplex-PCR 진단기술이 보급될 경우 수입되는 불량, 오염 양봉산물에 대해 정밀진단을 통한 규제가 가능해 양봉농가에 연간 100억원의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12월 30일 (주)나래바이오테크와 기술이전 계약 협약식을 갖고 2009년 상반기에 진단키트로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최지영 031-290-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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