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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제에 이어 중국에서 수입된 계란분말 등 중국산 알가공품에서 또다시 멜라민이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계란분말 등 중국산 알가공품 9건을 수거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1차로 정밀검사한 결과, 5건에서 멜라민이 미량(0.1 ~ 4ppm)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멜라민이 검출된 알가공품 제조회사는 DALIAN GREENSNOW EGG PRODUCTS DEVELOPMENT과 DALIAN HANOVO FOODS CO., LTD 등 두곳이다.
농산부가 이번에 조사해 멜라민 함유를 발견한 알가공품 수입량은 모두 47톤이며 23톤은 수입업체가 보관중이고 나머지 24톤가량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부는 현재 수입업체가 보관하고 있는 23톤의 알가공품에 대해 폐기조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 알가공품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그러나 2008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중국에서 수입된 알공품은 모두 621톤이며 이중 이번에 멜라민이 발견된 제조회사의 제품은 250여톤이다. 따라서 이미 상당수 제품에 멜라민이 함유된 가공품이 첨가되어 소비됐을 것으로 보여 다시 한번 멜라민 소동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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