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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식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뉴질랜드에서 생산한 우유 식품 첨가물의 원료인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해외정보에 따라, 락토페린 9건, 이 락토페린을 사용하여 제조한 분유ㆍ이유식 등 19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락토페린 9건의 원료 중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해당 원료 2건을 압류조치하고, 이 락토페린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 제조사인 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Ltd의 락토페린을 함유한 제품을 10월 1일부터 잠정 수입금지 시켰다.
식약청은 이 회사의 락토페린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계속해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이외의 제품에서도 멜라민이 발견됨에 따라 식품검역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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