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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8월15일 알버타주에서 BSE(광우병)에 감염된 소 1마리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감염 소는 6년된 고기소로, 캐나다의 BSE 예찰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됐으며 출생농장이 확인돼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BSE가 최초로 발생된 이후 캐나다산 쇠고기 및 쇠고기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와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한 기술협의를 진행중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캐나다내 BSE 발생으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BSE 추가 유입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향후 캐나다의 BSE 위험관리 시스템 운영실태를 예의 주시하고,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현행 수입위생조건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한국으로 수출될 수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에서 최소한 100일 이상 사육돼야 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수입돼 100일 이상 사육된 캐나다산 소에서 유래된 쇠고기가 우리나라로 수입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 정부는 한국 수출용 쇠고기에 대해 현행 수입위생조건의 100일 사육조건에 대한 EV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은 캐나다 소를 수입하는 경우 출생 시기, 개체별 식별표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정된 항구를 통해 검역 검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어 BSE 감염 위험이 있는 소가 미국으로 수입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제수역사무국(OIE)은 지난해 5월 캐나다를 미국과 같은 BSE 위험통제국으로 평가했으며, 미국도 캐나다를 BSE 최소 위험국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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