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부 토마토에 외래병 발생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07-09 1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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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지역 유리온실에서 재배되는 토마토에 외래병이 발생했다.
8이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통영지역 유리온실내 재배중인 토마토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마르는 증상을 보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의한 병으로 판명됐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미국, 남미, 유럽, 일본 등지에서 발생한 뒤 확산추세를 보여 국제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서는 2005년 이후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그동안 병명과 방제방법 등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원인균이 밝혀짐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원은 이 병을 토마토황화잎말림병으로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의 매개충은 담배가루이며 분포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는 것이 농업과학기술원의 분석이다.
경남농기원은 재배중인 토마토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증상을보이면 모두 폐기처분하고 유리온실내에 발생한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경남농기원 관계자는 “토마토 재배농가들은 매년 이어짓기를 해 담배가루이가 발생한 곳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뿐 아니고 고추와 파프리카 등도 감염시키고 있어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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