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보존료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 사용금지

김낙원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02-23 13: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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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판식 전경



뮤타스테인 등 7개 품목도 단계적 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쨈류 등 식품의 보존료로 사용되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의 지정을 취소하는 ‘식품첨가물의기준규격개정(안)’을 22일 입안예고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소비자단체 등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오남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식품첨가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해 1차적으로 안전성 재평가 사업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존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에 대해 지정을 취소했다.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쨈류, 간장, 소스류 등에 사용이 허용되어 있으나,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EU는 생식독성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오는 8월15일 이후부터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2003~2005년 3년간 제조·수입 등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인 미국, 일본, EU, 호주, 중국 및 Codex 등 6개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11개 품목 중 유통실적이 전무한 뮤타스테인, 탈지미강추출물, 누리장나무색소, 폴리감마글루탐산, 비타민B1나프탈린-2.6-디설폰산염, 비타민B1프탈린염, 표백분 등 7개 품목에 대해서는 대체품목이나 안전성 등을 고려해 불필요한 품목은 단계적으로 지정취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로운 식품개발에 필요한 품목은 추가로 지정키로 했다.
식약청은 올해를 식품첨가물에 대한 전면재평가 원년의 해로 삼고 현재 지정되어 있는 620개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며, 단계적 지정취소 등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안심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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