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입 만두·건포류 등 특별점검 실시

이유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02-11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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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까지 중국산 만두재료 수입·제조 가공업소, 동남아 수입 오징어, 쥐포, 등 조사

’서울시는 최근 일본내 ‘중국산 농약만두’ 파문 및 중국, 동남아산 쥐포, 오징어, 한치 등 수입 건포류에서 식중독균 및 대장균에 오염됐다는 소비자원의 발표(’08.1.31)에 따라 시민의 안전먹거리 차원에서 중국에서 만두제조 원료를 수입한 수입업소 및 만두 제조·가공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산 오징어, 쥐포, 한치 등 수입건포류에 대해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전 유통시장을 상대로 현재 판매중인 품목을 수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건포류는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에 의해 위생적으로 취급 판매하여야 하나, 제품의 대부분이 실온에 장기간 방치된 채 판매되고, 재래시장에서는 벌크(bulk)상태로 제품을 쌓아놓고 개별포장 없이 비포장 상태로 판매되는등 비위생적인 유통·보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건포류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산 건포류가 전체시장의 80%를 차지하고있는 실정으로 동남아시아권 원산지의 고온다습한 기온과 비위생적인 제조공정 및 운송과정, 국내에 수입된 이후의 비위생적인 유통·보관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금번 실태조사는 서울시,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식품감시원 합동으로 2.15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유해성 시험검사를 거쳐 수입업자에 대하여는 시정조치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품목은 언론에 홍보, 열악한 수입건포류 유통환경은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냉장·냉동시설, 위생판매대 설치 지원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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