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가 1만 5천권의 도서를 육군 제3군단사령부에 전달했다. 해동협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해동협 창고에서 도서 기증 발송식을 가졌다.
육군 제3군단사령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 것은 지난 3월 환경미디어가 주관한 생태탐방 ‘우리강산 쪽빛순례’가 인연이 된 것. 양구군 전창범 군수초정으로 현지를 방문한 탐방단 일행 중 손석우 해동협이사장은 前 군수와 한동주 3군단장이 참석한 환영오찬장에서 군부대 도서기증을 약속, 이날 실천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송식에는 이상훈 국가원로회의장(前 국방부장관), 한동주 3군단장, 신영수 前 국회의원(해동협고문), 서동숙 환경미디어 대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이사장을 비롯 내빈과 관계자 회원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송식에서는 육군 제3군단사령부에 1만 5,000권을 위시 미국(메사추세츠) 5,000권, 키르키스스탄 6,000권, 충북 영동에 5,000권, 경인지역 5,000권 등 총 6곳에도 2만 3,000권의 도서와 문화CD를 기증했다.
한편 해동협 손석우 회장은 3군단사령부에 도서 기증의 고리를 연결해준 환경미디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해외에 있는 한인 2세대들에게 우리 민족의 언어와 정통성을 일깨워 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외이사전문기업인 현대해운은 기증된 도서를 미국 메사추세츠에 있는 한국인도서관까지 무료로 운송해 주기로 결정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해동협은 지난 2월에는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에 일반 도서, 한글 교재, 어린이 동화책 등 2만3천 권을 보낸 바 있다. 발송식에는 중국 연변과기대의 김진경 총장과 김병선 도서관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연변에 보내진 책들은 해동협과 함께 강남구와 용인시의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이 7개월에 걸쳐 모은 것으로 연변과기대, 연변도서관, 중국소년보사, 해동협 중국지부 등에 전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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