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염색체 손상 누적 암으로 발전

고려인삼의 항암효능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11-06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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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항암효능에 대해 공부하기에 앞서 먼저 암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발생하며, 암세포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암이란 체세포의 질병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며 아직 어느 학설이 정설이라 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학설은 세포의 염색체(DNA)에 오랜 시간에 걸쳐 손상이 누적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DNA 손상이란 돌연변이를 말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약간의 손상은 쉽게 수복(repair)되나 나이가 들거나 사람에 따라서는 수복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암의 종류는 발생한 조직, 생육 특성, 그리고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에 따라 구분된다. 악성 종양이라 말하는 암은 대부분 주변의 조직을 파괴하며 ‘전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멀리 있는 조직이나 장기로 퍼져 간다.

암이란 활발하게 증식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므로 암의 패턴은 어린이와 어른에 있어 상당히 상이하다. 어릴 적에는 뇌, 신경계, 뼈, 근육, 결체조직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반대로 어른에 있어서는 어린이에게는 매우 희귀한 상피조직에서 발생한다.

면역계 질환인 백혈병과 림프종(lymphoma)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서 걸리게 되나, 병력은 일찍 나타나든지 나중에 나타나든지 다를 수 있다. 암의 진단은 물리적, 혈액 시험, 세포 시험, 조직 검사, 영상 검사(x-rays, CT, MRI, PET scans)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암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암 치료 방법이 진보해 초기에 발견되면 재발률이 매우 낮으므로 생존기간이 과거에 비해 많이 연장됐다.

그렇더라도 암은 완치되는 질병은 아닌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되므로 암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삼의 암에 대한 효능은 치료보다는 예방적 관점에서 보다 상세하게 다루고자 한다. 그리고 암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삶의 질이 극도로 악화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인삼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암 발생 원인

암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18종이나 되는 화학물질을 발암물질로 규정지었다. 그 중에 일부를 소개하면 사카린, 술, 흡연, 자외선, 자동차 매연, 벤젠 계열의 염색제, 성호르몬 등이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고엽제(다이옥신)로 더 널리 알려진 환경호르몬들은 생식기능 파괴는 물론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환경호르몬의 경우 자동차 매연은 물론 쓰레기 소각장, 펄프 제지 공장 등에서 계속하여 생성되고 있으며 특히 다이옥신은 고엽제로 알려진 제초제 생산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성되는 독성이 극히 강한 화합물이다.

암이 발생하는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즉 스트레스, 방사능, 화학물질, 흡연, 술, 호르몬제, 고지방식, 바이러스 등과 같은 요인이 세포의 DNA 변이를 일으킨다. 변이는 급속도로 진행되나 변이가 일어난 DNA를 가지고 있는 세포는 잠복기 동안에는 외형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잠복기의 암세포는 어떤 촉발 요인(promoting agent)에 의해 활성화되기까지 잠복 상태로 머무르게 된다. 다음은 발전 단계로서 개시된 세포는 급속도로 분열, 증식하게 돼 암세포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부터 암이 급진전되며 결국 다른 조직으로의 침투와 전이가 가능한 악성 종양인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암의 치료에 관해서는 암세포의 특징에 대해 언급한 다음 설명하기로 한다.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생명과학부 김시관 교수 | 환경미디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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