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산업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제5회 수도기술경진대회는 ‘K-water’와 ‘한국상하수도협회’, ‘7개 특·광역시’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성능이 우수하고 실용적인 수도용 기자재의 발굴과 활용, 관련기술의 개발지원 등을 통한 국내 수도 산업의 핵심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예년과 달리 7개의 특·광역시 참여를 통해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간 매칭(matching)을 확대하고 검증평가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민간업체와 학계, 연구기관을 망라한 수도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45일 간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성능이 우수하고 실용적인 수도용 기자재 및 관련기술’을 주제로 수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는 워터피디아(www.waterpedia.net)를 통한 On-line 공모로 진행됐다.
대회의 문제점과 개선안 마련
이번 대회는 지난 4차례의 대회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기술공모와 심사, 실용화 및 최종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먼저 기술공모 부문에서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실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대내외 홍보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운데, 국내 수도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수도기술대전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홍보대상 확대 및 SNS 등 다양한 홍보방법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기술심사 부문에서는 그동안 K-water 내부 수도분야 실무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활용성 부분이 결여됐다는 평가와 함께 현실적으로 실용화가 불가능한 기술이 채택되는 문제점이 노출됐다.
따라서 기술 심사에서는 온라인심사부터 최종 기술검증까지 광역·지방 수도사업자 및 대외 전문가(실무자) 참여를 확대해 기술선정 등 공모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심사에서도 활용성 부분의 가중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실용화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지원제도와 관련한 기술공모의 별도시행으로 선정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지원제도 연계가 어렵고, 우수기술과 제품이 K-water에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선에 머물렀다. 그래서 이번에는 Kwater에서 선정기술의 기술유형에 따라 관련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실용화 및 판로를 지원하며, 특·광역시는 공동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기술의 검증·활용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최종행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4차례의 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주의 최종행사가 관련자 외 참여유도에 한계가 있었으며, 전시부스 운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가중돼왔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는 Waterpedia 런칭 행사와 연계해 기념공연과 시상 등 경진대회 홍보 및 축제행사로 기획함으로 관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2차례 온라인 심사 후 최종 심사팀 선정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시작되는 본 행사인 ‘수도기술경진대회 & Waterpedia 런칭 행사’는 수도분야 관·산·학·연 관계자 250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전행사로는 참가업체들 가운데 선정된 우수업체의 우수기술 발표회(제5회 경진대회 수상기술)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본 행사는 ‘Waterpedia 소개 및 경진대회 경과보고’, ‘Waterpedia 홍보영상 시청’, ‘수도기술경진대회 UCC 시청’,'우수기술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는 협회와 업무공조를 통해 K-water가 주도해 기획·추진업무를 맡았으며 특·광역시는 공동 주최자로 주요 업무분야에 선별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 의견을 반영해 경진대회 운영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테스트베드 선정 등은 세부 논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진행상황을 보면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워터피디아를 통한 온라인 공모를 거쳤으며, 여기에 응모한 기업과 기관 등을 통해 지난 9월 10일부터 심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25일간 Kwater, 상하수도협회 및 특·광역시 공동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1·2차에 걸친 온라인 심사가 이뤄진다.
금상 500만 원 등 포상금, 판로 지원
이 심사에서 통과된 업체와 기관들은 각 기관 최고전문가 총 9인 참여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게 된다. 여기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며 이들 우수 업체와 기관들은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 K-water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원가절감 또는 품질개선이 기대되는 우수기술과 우수제품은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기술검증 후 판로지원에 나설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업계가 참여해 우리나라 수도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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