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 성공

세계 최대 규모, 해외시장 진출 노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09-06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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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김건호)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water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제작기술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약 2년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최적 설계와 신공법 개발로 건설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가량 대폭 절감했다.

탄소저감·육상보다 발전량 10% 증가

K-water는 7월 31일 합천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 수상태양광 상용모델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500㎾(연간발전량 : 718㎿h, 개발면적 : 8,331㎡) 규모로서 4인 가족 기준으로 17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소나무 15만 2,000그루의 효과인 CO2 486톤의 저감효과를 내는 것이다.

수상태양광발전은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발전보다 발전량을 약 10% 증가시키고, 광 차단 효과로 최근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 저수지 녹조현상까지 완화한다. 또한 식신훼손 방지를 통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조류발생 억제 및 어류산란장 환경조성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면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기술의 새로운 개척 의미 가져

K-water는 2009년 수상태양광 Pilot 플랜트 연구를 시작으로, 작년부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계획이 수립했다. 그 후 작년 10월에는 100㎾ 실증모델을 건설했는데 ‘신개념 태양광 발전’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 받아왔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수상태양광 사용모델은 조립형 구조물 신공법 개발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인 동시에 브랜드를 ‘SOLATUS’로 정하고 세계 최초로 사업성을 확보했으며, 세계시장 선점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브랜드 ‘SOLATUS’는 Solar(태양)와 Lotus(연꽃)의 합성어로 태양과 청정 수생식물인 연꽃의 결합을 의미하는데 이는 ‘친환경 녹색에너지’를 표방한 것이다.

또한 K-water는 물과 에너지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녹색기술 실현을 위해 호소수질에 영향이 없는 친환경 기자재만을 사용하였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구조체를 제작함으로써 친환경성을 높였다.

아울러 K-water는 앞으로 2022년까지 31개 댐에 단계적으로 1,800㎿ 규모의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는 220만 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시설로 매년 16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와 395만 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를 내는 것이다.

한편 한호연 K-water 녹색에너지처장은 “K-water는 향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모델 표준화 및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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