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도 얼지 않는 ‘동결 방지기’ 개발

자가온도감응장치가 수온 감지, 수도관 내 물 자동 배출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04-02 14: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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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 수도를 위한 동결방지기를 개발한 (주)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안 철)은 약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및 각종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 십 개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ㆍ출원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전기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 탁월

이 회사가 개발한 동결방지기 ‘안티프리저’는 지난 2002년에 특허 출원과 등록을 거쳤으며, 2007년에는 핵심기술 관련 증폭장치를 개발한 후 원천특허를 출원했다.

안티프리저의 특징은 한 마디로 한 겨울 수도관이 얼어 고생하던 그동안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한 신기술이다.

안티프리저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은 물론 그에 따른 유지비용 부담과 화재의 위험도 없다. 따라서 설치 이후에는 별다른 추가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영하 30℃까지 안정적으로 동작해 동파를 방지해주며, 수압과 수질상의 문제만 없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한 번 시공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벽 내부나 땅 속 등 노출되지 않은 매립된 배관까지 보호해주기 때문에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온을 영상 2℃ 이상으로 항상 유지

동결방지기 안티프리저의 기술의 원리는 간단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한겨울 수도 동파를 막기 위해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놓은 것과 동일한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즉 수도권에 있는 물이 겨울철 한파로 점차 온도가 떨어져 동결점에 이르게 되면 제품 내의 자가온도감응장치가 수온을 감지, 수도관 내 물을 자동적으로 배출해 물을 흐르게 함으로써 수도관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특징은 먼저 상온에서는 가스가 팽창한 상태로 샤프트가 물배출구를 막고 있지만, 배관 내부 수온이 영상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밸브를 열리게 함으로써 밸브 내부의 물을 외부로 배출해 주는데 있다.

그리고 배관 후단에 있는 동결점 이상의 물이 밀려올라오면서 수온이 다시 영상 2.5℃로 올라가면 밸브가 닫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수온을 영상 2℃ 이상으로 항상 유지해 주는 효과를 얻게 되고 그로 인해 배관의 동파를 막게 되는 것이다.

동결방지기는 15㎜ 배관의 경우 물이 흘러오는 방향으로 25m의 배관을 보호할 수 있다. 만약 배관이 25m 이상일 경우에는 25m의 간격으로 제품을 설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또 배관 중간에 설치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이 경우에는 수압방향의 배관만 보호할 수 있다. 이 안티프리저는 다양한 장소에 편리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 등의 외부배관은 물론 공공시설의 급수 야외 음수대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농가나 축사, 화원 등 외부배관, 공장, 부두의 배수시설 등 산업시설에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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