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시각으로 녹색 환경 지킴이 될 것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03-02 23: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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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7년 3월 국내 최고 정통환경전문지를 표방하며 첫 걸음을 내디딘 환경미디어가 새봄을 알리는 3월에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3월호를 만들면서 세월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강산이 두 번하고도 절반이나 변하는 동안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들 가운데 하나는 환경미디어의 창간 당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환경이라는 단어가 오늘날 가장 큰 화두로 대두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인류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기이한 변화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환경미디어 창간 이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수 많은 환경문제들에 대한 심층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노력했고, 또 문제점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려고 부단히 몸부림쳐왔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한 문제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리사이클링, 환경신기술, 환경기업들의 현황 등 여러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다뤄왔습니다.

환경미디어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긴 했지만 주어진 여건과 환경 속에서 충실하게 그 맡은 바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그동안 환경미디어가 주요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것들 가운데 몇 개는 관련 법률의 개정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환경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렇게 한 해 한 해 우리의 환경 현안들을 점검해오는 동안 어느덧 성년의 나이를 지나 이제는 주어진 일에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리에까지 왔습니다.

환경미디어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언제나 공정한 자세와 열린 시각으로 접근해 주요 환경정책, 환경이슈, 연구기술, 대안모색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관련 문제들을 다루면서 대한민국이 친환경·녹색성장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녹색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비록 적은 부분이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녹색 환경 조성에 일조를 하기 위해 몸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리나라 환경기업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환경미디어가 정부의 환경 정책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정부의 환경 정책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면서도 그 문제점들을 낱낱이 파헤쳐 국민의 편에 서서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지 않는 등 언론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25주년간 환경미디어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먼저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관계자들께서 창간 25주년을 맞아 축하의 말씀과 환경미디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 주신데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환경미디어를 사랑하시는 마음에서 주신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으로서 세계에 우뚝 서는 그날까지 전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굳게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동숙
환경미디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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